희망친구 기아대책 회장에 최창남 시스트란 전 대표 선임

4월부터 3년 임기…"소외 이웃 위한 진정성 있는 리더십"
  • 등록 2024-02-28 오전 11:09:07

    수정 2024-02-28 오후 7:22:10

[이데일리 이정훈 기자] 국내 최초의 국제구호개발 비정부단체(NGO)인 희망친구 기아대책(회장 유원식)은 최창남 ㈜시스트란 전 대표를 희망친구 기아대책 신임 회장으로 선임했다고 28일 밝혔다.

최창남 기아대책 회장


신임 최 회장은 지난 27일 2024년 기아대책 정기총회를 통해 제7대 회장에 선임됐으며 오는 4월 1일부터 3년 간의 임기를 수행할 예정이다.

기아대책 새 수장직을 맡게 된 최 회장은 한양대 경영전문대학원 석사를 마치고 한국 오라클 CMU(Communication, Media, Utility) 사업본부장과 전략고객 담당 임원, 한국오라클 전사 전략기획 본부장직을 수행했다. 이후 오라클 글로벌 JAVA/ISV/OEM 일본/아태평양 전략고객담당 임원과 한국 사업부문장을 거쳐 시스트란 글로벌 대표이사, 오라클 아시아태평양 클라우드 테크놀로지 솔루션 사업개발 총괄, ㈜윕스 디지털사업 부문 대표를 역임했다.

지형은 희망친구 기아대책 이사장은 “신임 회장으로 글로벌 시각과 투명한 경영 능력을 입증 받은 최창남 대표를 선임했다”며 “무엇보다 소외된 이웃을 위한 진정성 있는 리더십을 가진 최 회장이 기아대책의 핵심 사명인 ‘국내외 빈곤의 종식과 자립’을 빠르게 실현해 나갈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이데일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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