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데일리 김미영 기자] 롯데월드타워·몰을 운영하는 롯데물산은 추석을 앞두고 서울 송파구 돌봄 이웃을 위해 쌀 800포를 기부했다고 22일 밝혔다.
전날 송파구청에서 진행된 ‘2023년 추석 쌀 전달식’에는 이윤석 롯데물산 커뮤니케이션부문장, 최시열 송파구청 주민복지국장 등이 참석했다.
이번 나눔은 추석을 맞이해 지역 내 소년소녀가장, 홀몸 어르신 등 따뜻한 손길이 필요한 이웃들이 풍성한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지원하기 위해 기획됐다. 롯데월드타워는 2014년부터 매년 설과 추석에 관내 쌀 나눔을 진행해왔다. 현재까지 2만여 세대에 온정을 전달했으며, 기부한 쌀은 200t(톤)에 달한다.
이윤석 롯데물산 커뮤니케이션부문장은 “추석을 맞아 지역 내 따뜻한 손길을 전할 수 있어서 뜻깊다”며 “앞으로도 지역공동체와 상생하는 값진 나눔을 지속적으로 실천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롯데물산은 건강한 지역 사회를 위해 다양한 사회공헌활동을 펼치며 ESG(환경·사회·지배구조) 경영을 하고 있다. 매월 관내 장애인들과 임직원 봉사자들이 문화 체험 활동을 함께 하는 ‘롯타 장애인 문화데이’를 진행하고 있고, 매년 연말이면 지역 내 1인 가구에 생필품과 간편식 등을 담아 ‘함께 해요! 토닥토닥 해피박스’를 전달하고 있다.
| 왼쪽부터 이윤석 롯데물산 커뮤니케이션부문장, 최시열 송파구청 주민복지국장(사진=롯데물산 제공)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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