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락세였던 서울 주택 매매 소비심리, 4월 반등

국토연구원 조사 결과
전국적으로는 하락 지속…서울 소폭 올라
  • 등록 2021-05-14 오전 11:31:13

    수정 2021-05-14 오전 11:31:13

[이데일리 김미영 기자] 올해 지속적으로 하락했던 서울의 주택 매매시장 소비심리가 지난달 소폭 상승했다는 조사 결과가 나왔다.

국토연구원 부동산시장연구센터은 4월 부동산시장 소비자 심리조사 결과, 지난달 서울의 매매시장 심리지수가 129.8을 기록해 전달 129.0에서 0.8포인트 올랐다고 14일 밝혔다.

소비자 심리지수는 전국 152개 시·군·구 6680가구와 중개업소 2338곳에 대한 설문조사를 통해 산출한 것으로, 0∼200 범위의 값으로 표현된다. 심리지수는 95 미만은 하강국면, 95 이상·115 미만은 보합국면, 115 이상은 상승 국면으로 분류한다.

서울의 주택 매매시장 심리지수는 올해 1월 142.8, 2월 140.8에서 3월 2·4 대책 발표 등의 영향으로 129.0까지 대폭 내렸으나 지난달에는 소폭이나마 상승세로 전환했다.

지난달 수도권 전체적으로는 주택 매매시장 심리지수가 133.1을 기록해 전달 135.5보다 2.4포인트 하락한 것으로 나타났다. 지방의 경우 127.9에서 124.0으로 3.9포인트 떨어졌다. 이에 따라 전국 심리지수는 128.4로 전달 대비 3.2포인트 하락한 것으로 집계됐다.

지난달 서울의 전세시장 심리지수는 106.7로 전달 106.8에 비해 0.1포인트 내려섰다. 수도권은 110.4로 전달 111.4에서 1.0포인트 하락했다.

서울 아파트(사진=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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