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희상 국회의장, 제59주년 4.19 맞아 국립묘지 참배

"임시정부 100주년· 3.1운동 100주년 즈음, 4.19 정신 되새겨"
'문 의장과 인연' 안종길 의사, 이기택 전 민주당 대표 묘지 들러
  • 등록 2019-04-19 오전 11:07:45

    수정 2019-04-19 오전 11:07:45

19일 4.19 민주묘지를 찾아 헌화하고 참배하는 문희상 국회의장(사진=연합뉴스)
[이데일리 한정선 기자] 문희상 국회의장은 제59주년 4.19혁명을 맞아 서울 수유동에 위치한 국립 4.19 민주묘지를 찾아 헌화한 뒤 참배했다.

문 의장 이날 주승용 국회 부의장, 국회 정무위원장인 민병두 더불어민주당 의원, 같은 당 노웅래·정성호·정춘숙 의원, 국회 산업통상자원중소벤처기업위원장인 홍일표 자유한국당 의원 등과 함께 4.19 민주묘지를 찾았다.

문 의장은 방명록에 “임시정부 100주년, 3.1운동 100주년에 조음해 4.19 정신을 되새긴다”고 적은 뒤 고(故) 안종길 의사(당시 경복고 2학년)의 묘지와 고 이기택 전 민주당 대표의 묘지를 들렀다.

고 안종길 의사는 문 의장이 경복고 1학년 시절 같은 집에 하숙했던 인연이 있다. 고 이 전 대표와는 그가 1993년 민주당을 이끌 때 문 의장이 그의 비서실장을 지냈었다.

4.19 세대 대표주자로 정치권에 입문한 이 전 대표는 1967년 제7대 국회 때 신민당 의원으로 시작해 7선 의원을 지냈다. 4.19 혁명공로자회장과 4.19 민주혁명국민문화제위원회 위원장 등을 역임했고 지난 2016년 2월 80세 나이로 별세해 4.19 묘지에 안장됐다.

문 의장은 이 전 대표에 대해 “자신의 고집을 꺾으면서 동시에 자기의 의지를 관철하는 ‘경청의 리더십’이 압권”이라고 언급해왔다.

이데일리
추천 뉴스by Taboola

당신을 위한
맞춤 뉴스by Dable

소셜 댓글

많이 본 뉴스

바이오 투자 길라잡이 팜이데일리

왼쪽 오른쪽

스무살의 설레임 스냅타임

왼쪽 오른쪽

재미에 지식을 더하다 영상+

왼쪽 오른쪽

두근두근 핫포토

  • 홍명보 바라보는 박주호
  • 있지의 가을
  • 쯔위, 잘룩 허리
  • 누가 왕인가
왼쪽 오른쪽

04517 서울시 중구 통일로 92 케이지타워 18F, 19F 이데일리

대표전화 02-3772-0114 I 이메일 webmaster@edaily.co.krI 사업자번호 107-81-75795

등록번호 서울 아 00090 I 등록일자 2005.10.25 I 회장 곽재선 I 발행·편집인 이익원 I 청소년보호책임자 고규대

ⓒ 이데일리.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