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운아나텍 “내년 실적 턴어라운드 원년될 것”

멀티카메라 탑재 스마트폰 증가로 매출 기대
연말 주당 0.1주 배당 결정
  • 등록 2018-12-20 오전 10:38:09

    수정 2018-12-20 오전 10:38:09

[이데일리 박태진 기자] 반도체 전문기업 동운아나텍(094170)은 멀티카메라를 탑재한 스마트폰의 공급 증가에 따른 매출 증대로 내년도 실적 개선을 이룰 것이라고 20일 밝혔다.

스마트폰의 멀티카메라 채택 증가로 인해 AF(자동초점) 및 OIS(영상흔들림)용 Driver IC(집적회로) 공급이 확대될 것으로 전망된다. OIS Driver IC는 차세대 스마트폰 카메라의 필수 반도체칩으로, 동운아나텍의 주력 제품 중 하나다.

이 칩은 개발에 성공한 업체가 전 세계에서도 손에 꼽힐 만큼 고난도 기술을 요구한다. 이에 따라 동운아나텍이 관련 수혜주(株)로 떠오르고 있는 것이다.

회사 관계자는 “해당 제품이 다른 제품 대비 단가가 5~6배 높아 내년도 영업이익 흑자전환을 견인할 핵심 제품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말했다.

동운아나텍은 지난 13일 1주당 0.1주의 주식배당을 공시하며 실적향상에 자신감을 내비치기도 했다.

박종선 유진투자증권 연구원은 “스마트폰의 멀티카메라 채택 증가로 인해 동운아나텍은 내년 본격적인 실적 턴어라운드가 시작될 것”이라며 “내년도 영업이익은 90억원 수준으로 추정된다”고 분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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