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산=이데일리 이종일 기자] 경기 안산시는 이민근 시장이 지난달 29일 단원구 화랑유원지에서 해병대 안산시전우회와 함께 호수 수중 정화활동을 했다고 1일 밝혔다.
해병대 안산시전우회가 주관한 이번 수중 정화활동에는 이 시장을 비롯해 경기도 해병대전우회 연합회, 안산시 청소년재단 학생 봉사자 등 300여명이 참여했다.
| 이민근(오른쪽서 2번째) 안산시장이 6월29일 단원구 화랑유원지에서 해병대 안산시전우회와 함께 호수 수중 정화활동을 하고 있다. (사진 = 안산시 제공)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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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병대 전우회와 참여자들은 화랑유원지를 이용하는 시민에게 쾌적한 환경을 제공하기 위해 보트와 잠수장비를 이용해 화랑호수 수중 오염물을 제거하고 호수 주변 환경정화를 했다.
서강원 해병대 안산시전우회장은 “화랑유원지 수중 정화활동에 참여해준 해병대 전우와 학생들에게 감사하다”며 “앞으로도 해병대 전우회는 지역의 쾌적한 환경을 위해 정화활동을 지속적으로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이민근 시장은 “투철한 해병대 정신으로 범죄예방, 재해재난 구호, 환경정화 활동 등 지역사회를 위해 다양한 영역에서 영향력을 보이는 전우회 여러분에게 감사하다”며 “앞으로도 깨끗하고 청결한 안산시 환경 조성을 위해 힘써 달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