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해 아침엔 오리만두·닭떡국 어때요?

  • 등록 2015-12-31 오후 2:14:14

    수정 2015-12-31 오후 2:14:14

[세종=이데일리 피용익 기자] 농촌진흥청은 새해 아침식사로 부드럽고 소화가 잘 되는 오리고기와 닭고기를 이용한 만두와 떡국을 제안했다.

31일 농촌진흥청에 따르면 오리고기는 올레산, 리놀렌산 등 유익한 불포화지방산 비율이 높으며, 체내 대사 활동에 필수인 라이신 등 아미노산이 풍부하고 각종 비타민과 무기질 함량도 높다.

특히 비타민 A 함량이 높아 면역력을 높이고 두뇌 성장과 기억력 증진에도 도움을 준다.

문홍길 가금과장은 “오리만두는 부드럽게 찌거나 떡만둣국으로 끓여도 좋으며, 기운을 북돋아 주는 음식”이라고 설명했다.

닭고기는 여름 보양식으로 알려져 있지만, 겨울철 영양 보충에도 제격이다. 겨울에는 실내외의 큰 온도차로 체력과 면역력이 떨어지기 쉽고 체온 유지를 위한 에너지 소모도 큰 편이다.

닭고기는 단백질 함량이 높고 지방 함량이 적기 때문에 소화 흡수가 잘 돼 쉽게 영양을 보충할 수 있다. 메티오닌과 니아신이 풍부하게 들어 있어 피로감을 덜고 혈액순환에 도움이 되며, 비타민 B12가 풍부해 겨울철 피부병 예방에도 좋다.

박범영 축산물이용과장은 “닭 껍질을 벗겨 내고 떡국을 끓이면 맛이 깔끔하고 개운해 남녀노소 누구나 좋아한다”라고 말했다.

이데일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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