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도시철도공사 전략사업본부장에 권형택 전 미단시티 부사장

  • 등록 2015-12-23 오전 11:15:57

    수정 2015-12-23 오전 11:15:57

[이데일리 김성훈 기자] 서울 지하철 5~8호선을 운영하는 서울도시철도공사는 신임 전략사업본부장(상임이사)에 권형택 전 미단시티개발 부사장(사진)을 임명했다고 23일 밝혔다.

1968년생인 권 본부장은 대구 영진고와 서울대 국제경제학과를 졸업하고 미국 미시간대학교에서 경영정보 석사를 취득했다. 이후 우리은행과 HSBC, C9 AMC (씨나인자산관리) 등의 금융기업을 거쳐 2010년부터 2012년까지 인천광역시 경제·금융·투자 분야 특별보좌관을 역임하는 등 재정 분야 전문가로 활동했다.

공사는 권 본부장이 그동안의 풍부한 경험과 인적 네트워크 등을 활용해 향후 도시철도 신사업 추진 등 부대사업 활성화에 큰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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