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노바이오융합기술 전문기업 디지털바이오테크놀러지(대표 장준근 이하 DBT)는 96개의 대용량 유전자 샘플 처리가 가능한 초고속 유전자 전달 로봇시스템을 상용화하는데 성공했다고 9일 밝혔다.
이번에 DBT에서 국내 최초로 개발한 초고속 유전자전달로봇시스템은 96개의 대용량 유전자 샘플처리가 원스톱으로 가능해 기존 유전자 삽입방식을 대체할 것으로 회사측은 기대하고 있다.
현재 이 시스템은 출시와 동시에 한국화학연구원 신약개발 연구팀에서 도입, 성능 및 효과를 입증하고 있는 상태다.
한편, DBT는 코스닥 상장업체인 퓨쳐시스템(039860)(대표 김광태)과 주식교환을 결의했고, 오는 17일 임시주총의 승인을 거쳐 10월께 우회상장 작업이 마무리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