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닥 소폭 반등..430선 회복(마감)

거래소 하락 불구, 코스닥 반등 성공
옛 대장주 `기지개`...1.15포인트(0.27%) 상승한 430.76p
  • 등록 2005-05-10 오후 3:50:30

    수정 2005-05-10 오후 3:50:30

[edaily 조진형기자] 코스닥 시장이 하락 하룻만에 반등하며 430선에 다시 안착했다. 미국 증시 호조로 상승 출발한 코스닥은 거래소가 막판 하락세로 돌아선 것과 달리 끝까지 상승세를 유지했다. 10일 코스닥 지수는 전일보다 1.15포인트(0.27%) 오른 430.76으로 마감했다. 상승세로 출발한 지수는 433포인트대까지 올랐지만 점차 상승폭을 줄이는 모습이었다. 이날 국내기관이 42억원을 순매도했지만 개인과 외국인이 각각 43억원과 39억원을 순매수하며 지수반등을 이끌었다. 외국인은 이날로 8일째 순매수를 이어갔다. 거래량과 거래대금은 전일보다 소폭 줄어 각각 5억786만주와 1조401억원을 기록했다. 시가총액 상위종목은 등락이 엇갈렸다. 1분기 실적 호조를 나타낸 CJ홈쇼핑(035760)이 3.69% 상승한 가운데 GS홈쇼핑(3.12%) 하나로텔레콤(2.59%) LG텔레콤(1.30%) 코미팜(0.24%) 다음(1.17%) 상승했다. 반면 LG마이크론(016990)이 6.56% 하락한 가운데 아시아나항공(-2.55%)과 주성엔지니어(-1.33%) 서울반도체(-0.78%) 국순당(-0.66%) 등은 하락했다. NHN과 파라다이스는 보합으로 거래를 마감했다. 이날 오랜만에 코스닥 옛 대장주들이 기지개를 폈다. 장미디어(037340)가 자동차 부품업에 진출한다는 소식으로 가격제한폭까지 오른 가운데 싸이버텍(9.59%) 솔본(5.92%) 버추얼텍(6.74%) 핸디소프트(3.39%) 등이 강세를 띄었다. 장초반 음원관련주와 DMB관련주 등 일부 테마주들이 반짝 강세를 나타냈지만 장마감 때까지 열기를 잇지 못했다. 종목별로는 그랜드백화점(019010)이 강서백화점과 강서마트를 매각한다는 소식에 상한가를 기록했다. 현대정보기술는 바닷길 생체여권 도입과 인천공항 2단계 항공 등화 시스템 수주등 호재가 겹치면서 9.49% 급등했다. 단백질칩을 재료한 씨오텍은 13일 연속 상한가 행진을 이어갔다. 이날 상승한 종목은 상한가 43종목을 포함해 422개로 나타났고 하락한 종목은 하한가 6종목을 포함해 367개로 집계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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