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징주]삼양식품, 호실적 전망에 2%대↑

  • 등록 2025-01-09 오전 9:19:38

    수정 2025-01-09 오전 9:19:38

[이데일리 원다연 기자] 삼양식품이 호실적 전망에 9일 장 초반 강세다.

엠피닥터에 따르면 이날 오전 9시 18분 현재 삼양식품(003230)은 전 거래일 대비 2.81% 오른 73만 1000원에 거래되고 있다.

한국투자증권은 이날 삼양식품의 4분기 매출액을 전년 동기 대비 40.9% 증가한 4604억원, 영업이익은 151.3% 증가한 909억원으로, 컨센서스를 상회할 것으로 추정했다. 강은지 연구원은 “불닭볶음면 수출 물량 증가와 평균판매단가 상승 효과로 매출액이 증가하며 높은 수익성 또한 유지 가능할 것”이라며 “곡물 가격 하락으로 인한 제조원가 개선이 이어지고 있고 최근 상승한 원달러 환율 또한 해외 매출액 비중이 높은 삼양식품에는 긍정적”이라고 밝혔다.

불닭 패널을 든 호치. (사진=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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