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보존제약, 영업본부 집합교육 실시…"매출 1천억 목표"

[이데일리 김응태 기자] 비보존 제약(082800)은 영업본부가 하반기 목표 달성을 위한 결의를 다지는 집합 교육을 실시했다고 11일 밝혔다.

비보존 제약 영업본부는 하반기 목표 달성을 위한 집합 교육을 실시했다. (사진=비보존 제약)

지난 4일부터 이틀간 홍익대학교 국제연수원에서 열린 이번 교육에는 장부환 대표이사를 비롯해 박상성 영업본부 본부장, 신현철 신약마케팅본부 본부장 등 임직원 70여명이 참석했다.

첫날에는 비보존제약 전문의약품(ETC) 부문의 주력 제품과 신제품의 상반기 실적을 점검했다. 서울 1지점 및 부산지점, 광주지점 등의 성과를 공유하며 효과적인 영업 전략을 모색하는 시간을 가졌다. 박상성 본부장은 ‘변화의 주체는 나 자신’이라는 주제로 하반기 영업 목표 달성의 중요성을 강조하며 세부 계획과 지원 방안을 제시했다.

신약마케팅본부는 비마약성 진통제 오피란제린(품목명 어나프라주)의 목표 시장 분석 및 차별화, 전문가 그룹 피드백을 반영한 마케팅 메시지와 시장 진입 전략을 공유했다.

둘째 날에는 마케팅본부가 중점 품목인 발기부전 치료제 ‘브이그라정’을 소개하고 제품 교육을 진행했다. 이어서 영업 지점별 하반기 운영안을 발표하며 올해 영업 목표 달성에 대한 결의를 다졌다.

장부환 비보존제약 대표이사는 “지난해 흑자전환은 영업사원들의 헌신과 모든 구성원이 회사의 방향성에 맞춰 노력한 덕분”이라며 “치열한 경쟁 속에서 매출 1000억원을 달성하자는 목표는 큰 의미가 있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