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 창동·상계 신경제중심지는 서울의 대표적인 베드타운인 동북권 일대를 창업·일자리와 주거, 문화, 상업 기능이 어우러진 곳으로 조성하는 사업이다.
이 곳에서 동북권 4차 산업혁명 전진기지 역할을 할 전문 과학관이자 핵심 문화시설인 서울로봇인공지능과학관을 조성할 예정이다. 인근에 위치한 대학·연구소·기업 연구자와 일반 시민을 잇는 과학문화 네트워크로서 지역에 새 활력을 불어넣을 것으로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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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물 내부는 다양한 규모의 기획·특별전시를 모두 소화할 수 있도록 1개 층 전체를 할애해 기획전시실을 조성했다. 상설전시실과 VR·AR룸, 교육·실습실 등도 함께 조성된다.
오세훈 서울시장은 “창동·상계 신경제중심지 조성사업과 연계해 서울로봇인공지능과학관이 서울 동북권을 넘어 대한민국의 랜드마크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서울시는 20일 오후 도봉구 창동 창동역 인근 건립부지에서 착공식을 개최하고, 본격적인 건립에 착수한다. 오세훈 시장과 이동진 도봉구청장, 지역구 국회의원, 시의원 등이 참석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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