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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 연휴(2월11일~14일)에는 고흥 봉래면 신금마을 당산제(11일~12일), 완도 예송마을 산신제·해신제(11일~12일), 부여 주암리 은행나무 행단제(13일), 서천 마량리 당제(14일), 무주 왕정마을 산신제(13일~14일), 남원 진기리 느티나무 당산제(14일) 등이 열린다.
정월 대보름인 2월 26일에는 울진 성황당 용왕신 동제(25일~26일), 괴산 오가리 느티나무 서낭제(25일~26일), 삼척 갈전리 서낭제(26일), 안동 사신리 느티나무 당산제(26일), 예천 석송령 동제(26일), 거창 당산리 당송 영송제(26일) 등이 예정돼 있다.
자세한 사항은 해당 지방자치단체에 문의.
이에 문화재청은 2003년부터 자연유산을 대상으로 당산제, 풍어제, 용신제 등의 민속제를 지원한 바 있다.
문화재청 관계자는 “앞으로도 자연유산의 중요성을 널리 알리고 체험·교육 자원으로 활용될 수 있도록 다양한 민속행사를 적극적으로 발굴·지원해 나갈 계획”이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