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진구는 광진 나루미앱 플랫폼의 테스트와 시범운영 등 단계별 과정을 거쳐 하반기에 오픈한다고 6일 밝혔다.
광진 나루미는 코로나19 장기화로 어려움을 겪는 외식업 소상공인에게 실질적인 도움을 주기 위해 자치구가 자체적으로 개발한 공공배달 앱이다. 이는 서울 25개 자치구 중 공공배달 앱 개발에 나선 것은 광진구가 처음이다.
또 최대 15% 할인된 금액으로 구매할 수 있는 광진사랑상품권으로 결제가 가능해 소비자들이 할인된 가격으로 음식을 주문할 수 있다. 이밖에도 제로페이, 신용·체크카드, 현금 등 다양한 방법으로 결제가 가능하다. 모바일 앱 푸시메시지 기능을 통해 공지사항, 배송 현황 등을 전달 받을 수 있으며 생활정보도 전송해 새로운 홍보 플랫폼으로 운영할 계획이다.
광진 나루미앱은 다운받으면 누구나 사용 가능하며 사업자 등록은 광진구에 소재한 외식업만 가능하다. 구는 기존 배달 앱 시장의 침해 여부 등 관련규정을 검토해 배달 앱 운영 관련 조례를 제정할 방침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