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2P 모금으로 공기업 주관 공공임대주택 사업 진행 추진

비욘드펀드-영동개발, MOU 체결
  • 등록 2018-09-06 오전 9:55:47

    수정 2018-09-06 오전 10:02:20

박정규(왼쪽 두 번째) 영동개발 대표와 서준섭(왼쪽 세 번째) 비욘드펀드 대표가 공공임대주택 프로젝트 자금 조달을 위한 전략적 업무 제휴를 체결하고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비욘드펀드 제공
[이데일리 이재운 기자] P2P(개인간 거래) 금융업체 비욘드펀드는 부동산 개발업체 영동개발과 공기업 주관의 공공임대주택 프로젝트 자금 조달을 위한 전략적 업무 협약(MOU)을 체결했다고 6일 밝혔다.

영동개발은 대형 공기업 주관의 공공임대 프로젝트를 진행하는 부동산 개발 전문업체다. 이 프로젝트는 주택난 해결을 위한 것으로, 영동개발이 빌라나 소형 아파트 등을 지으면 공기업에서 건물을 매입하고 서민을 대상으로 저렴하게 장기 전세, 임대를 진행한다.

비욘드펀드는 영동개발이 진행하는 공기업 주관의 공공임대주택 프로젝트에 있어 필요한 각종 자금 조달을 위한 우선 사업자로 선정됐다. 시행ㆍ시공사에 필요한 자금을 P2P모금을 통해 조달하고, 건물 준공 후 공기업으로부터 매입되는 자금으로 상환받는다.

영동개발은 원활한 자금 조달을 위해 각종 심사자료 및 관련 서류를 적시에 이용할 수 있도록 협조할 예정이다.

서준섭 비욘드펀드 대표는 “이번 협약을 통해 일반 건축자금 대출과는 달리 분양 리스크가 제거된 안전한 투자처를 제공할 수 있게 됐다”며 “앞으로도 공기업의 공공 프로젝트에 원활한 자금 조달을 위한 금융 플랫폼 역할을 하기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데일리
추천 뉴스by Taboola

당신을 위한
맞춤 뉴스by Dable

소셜 댓글

많이 본 뉴스

바이오 투자 길라잡이 팜이데일리

왼쪽 오른쪽

스무살의 설레임 스냅타임

왼쪽 오른쪽

재미에 지식을 더하다 영상+

왼쪽 오른쪽

두근두근 핫포토

  • 오늘도 완벽‘샷’
  • 따끔 ㅠㅠ
  • 누가 왕인가
  • 몸풀기
왼쪽 오른쪽

04517 서울시 중구 통일로 92 케이지타워 18F, 19F 이데일리

대표전화 02-3772-0114 I 이메일 webmaster@edaily.co.krI 사업자번호 107-81-75795

등록번호 서울 아 00090 I 등록일자 2005.10.25 I 회장 곽재선 I 발행·편집인 이익원 I 청소년보호책임자 고규대

ⓒ 이데일리.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