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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라면세점의 바디·헤어 관련 제품 매출은 지난해 8월부터 올해 7월까지 1년간 전년 동기대비 45% 증가했다. 이중 중국인 매출은 54% 증가하고 내국인 매출도 43% 증가했다.
신라면세점 온·오프라인 매장에서 판매하는 보디·헤어 관련 브랜드도 지난 2015년에는 270여개였으나 현재 340여개로 늘어났다.
신라면세점은 사계절 내내 피부 보습과 건강한 머릿결 관리에 신경 쓰는 사람이 많아지면서 면세점에서 보디·헤어 관련 제품을 구매하는 고객도 증가한 것으로 보고 있다.
최근 신규 입점한 브랜드 10개는 국내 브랜드 4개, 해외 브랜드 6개로 국산 샴푸 브랜드와 보습효과와 향이 뛰어난 ‘스파’ 전용 브랜드 위주로 구성됐다.
신라면세점은 이번 신규 입점을 기념해 사은행사도 진행한다.
△앤티퍼디 제품 100달러 이상 구매 시 ‘데이크림’ △반얀트리 제품 80달러 이상 구매 시 아로마 세럼, 캔들 3종 중 1개 △반얀트리 150달러 이상 구매 시 린넨 스프레이 100mL를 증정한다.
신라면세점 관계자는 “고객의 요구가 다양해지면서 화장품·향수 카테고리가 점점 세분화되고 있다”며 “세계 최대 규모의 화장품·향수 사업자로서 뷰티 트렌드를 발 빠르게 접목해 나가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