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업은행, 강권석 전 행장 추모식

분당 고(故) 강권석 행장 묘소에서 2주기 추모식

  • 등록 2009-11-30 오후 2:24:25

    수정 2009-11-30 오후 2:24:25

[이데일리 좌동욱기자]기업은행(024110)은 30일 윤용로 은행장을 포함한 전체 임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분당 메모리얼파크에서 고(故) 강권석 전(前) 행장 2주기를 기리는 추모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윤 행장은 이날 추도사를 통해 고인이 이룩한 업적에 경의를 표하고, 앞으로 기업은행을 중소기업 뿐 아니라 개인금융에도 강점을 지닌 최고의 금융그룹으로 육성하겠다고 다짐했다.

고인은 2004년 취임 이후 기업은행을 자산 100조원대 대형 시중은행으로 성장시켰으며, 2007년엔 국책은행장 중 처음으로 연임에 성공했다. 지병이 악화되면서 2007년 11월30일 향년 57세의 나이로 생을 마감했다.
▲ 윤용로 기업은행장(사진 왼쪽에서 두번째)이 30일 기업은행 임원들과 함께 고(故) 강권석 전(前) 기업은행장 묘소에서 헌화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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