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두산인프라코어(042670)는 지난 6일 서울대학교 공과대학에서 산학협력 강화·기술 교류 활성화를 위한 ‘현대두산인프라코어-서울대학교 기계공학부 석학교수 임명식’을 열었다고 7일 밝혔다. 이 자리에서 박 교수는 석학교수로 임명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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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히, 건설기계 장비의 최적 연비 성능을 위한 하이브리드 굴착기 개발을 포함해 30여건에 가까운 실질적인 결과물도 만들어냈다. 양 기관은 이번 석학교수 임명 협약을 통해 협력 범위가 더욱 확대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석학교수로 임명된 박 교수는 1998년 서울대 실험실 1호 벤처기업인 ‘에스엔유프리시젼’(SNU Precision)을 창업했으며, 산업통상자원부 R&D 전략기획단 단장을 역임하는 등 기업에 대한 이해도는 물론 연구개발 분야에 탁월한 인사이트를 갖춘 교수로 평가받고 있다.
현대두산인프라코어 관계자는 “기계산업 분야 글로벌 기업들과 어깨를 나란히 하기 위해선 기술 개발이 필수”라며, “이번 협약이 건설기계 국내 1위 기업과 국내 최고 대학이 힘을 합쳐 미래 기술로 경쟁력을 강화하는 계기가 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