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규 공중보건의 495명, 내달 12일까지 코로나19 대응 배치

확진자 17명, 21일 별도 직무교육 후 배치
군사교육은 2023년에
  • 등록 2022-03-16 오전 11:00:00

    수정 2022-03-16 오전 11:00:00

[이데일리 박경훈 기자] 방역당국이 신규 공중보건의 495명을 코로나19 현장에 배치했다.

16일 오전 서울 관악구 인헌중학교에서 설치된 이동형 PCR 검사소에서 학생들이 검사를 받기 위해 줄을 서고 있다. 현재 전국 시·도 교육청에서는 코로나19 진단검사의 접근성 제고와 확진자 조기발견, 감염전파 차단을 위해 현장 이동형 PCR 이동형 검사소를 운영하고 있다. (사진=공동취재/연합뉴스)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는 시·도별 수요조사 결과를 토대로, 지자체 등 코로나 대응을 강화하기 위해 신규로 들어오는 의과 공중보건의사 512명 중 495명에 대해 각 지자체 등에 배치 완료했다고 16일 밝혔다.

전문의 156명을 포함해 총 495명의 공중보건의사는 이날부터 4월 12일까지 코로나 대응 및 취약지 환자 진료 등의 업무를 담당한다.

이들 중 코로나19에 확진된 17명에 대해서는 21일 별도 직무교육 후 같은날부터 복무를 시작할 예정이다. 이들은 전국 16개 지자체, 중앙사고수습본부 병상배정팀, 국립정신건강센터, 국립재활원, 국립공주병원, 국립춘천병원, 교정시설에서 근무한다.

의과 공중보건의사는 지난 2020년부터 조기배치 돼 코로나19 대응 최일선에 투입돼왔다. 복지부는 2022년 신규 의과 공중보건의사도 조기 임용하여 지역 의료기관 환자 치료와 방역 업무를 원활히 수행할 수 있도록 지원할 계획이다.

신규 공중보건의사는 원칙적으로는 3주간의 군사교육을 받고 중앙직무교육 후 시·도에 배치되나 이번에 조기 배치되는 신규 공중보건의사는 코로나19 대응 및 의료공백 해소를 위해 향후 2023년에 군사교육을 받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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