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림청, 선도 산림경영단지 사업 대상지로 3곳 선정

강원 횡성·충북 음성·전북 장수…10년간 국비 등 75억 지원
  • 등록 2021-09-17 오후 1:41:01

    수정 2021-09-17 오후 1:41:01

2022년 선도 산림경영단지로 선정된 충북 음성 사업지 전경. 사진=산림청 제공


[대전=이데일리 박진환 기자] 산림청은 ‘2022년부터 선도 산림경영단지 사업’ 대상지로 3개 지방자치단체를 선정, 17일 발표했다. 이번에 사업 대상지로 선정된 시·군은 강원 횡성과 충북 음성, 전북 장수이다. 선정지는 10년간 국비와 지방비를 합쳐 75억을 지원받게 된다. 이에 앞서 산림청은 지난 7월 산림경영단지선정을 위한 예비공고를 실시했다. 신청서를 제출한 시·군을 대상으로 심사를 진행해 최종적으로 3개 단지를 선정했다. 산림청은 2013년부터 의욕 있는 산주들이 모여 구성한 500㏊ 이상의 단지를 선정하고, 이들을 집중 지원해 단기간에 성과를 창출하는 ‘선도 산림경영단지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이 사업은 사유림의 경영 활성화를 위해 산림소유자들의 동의를 받은 경영주체가 산주를 대신해 산림을 경영하고, 발생한 소득을 산주에게 환원하는 사업이다. 사업 단지에 참여하는 산주는 산주협의회를 구성해 경영주체의 산림경영에 적극적으로 참여할 수 있다. 올해 현재 모두 26개소(국유림 5, 사유림 21)의 선도 산림경영 단지가 운영 중이다. 전덕하 산림청 산림자원과장은 “선도 산림경영단지 사업을 통해 사유림 경영단위의 규모화와 수익을 창출해 산주의 관심유도로 사유림 경영이 활성화되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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