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영건설, 전주 에코시티 첫 기업형 민간임대 공급

'에코시티 데시앙 네스트' 이달 공급
8년 임대기간 보장, 임대료 상승률 5% 이내
  • 등록 2017-11-02 오전 10:45:57

    수정 2017-11-02 오전 10:45:57

△‘에코시티 데시앙 네스트’ 조감도.
[이데일리 원다연 기자] 태영건설은 이달 전주 에코시티에서 첫 기업형 민간 임대주택 ‘에코시티 데시앙 네스트’ 공급에 나선다.

단지가 들어서는 에코시티는 전주에 조성되는 미니신도시급 주거단지로 백석저수지, 세병호, 화정저류지 등 친환경 수변공간이 갖춰진다. 차로 30분 거리에서 전주역(KTX)과 익산역(KTX·SRT)을 이용할 수 있고 호남고속도로, 익산포항고속도로, 전주광양고속도를 통해 군산, 익산, 완주 등으로 이동하기 편리하다.

에코시티 데시앙 네스트는 에코시티 8블록에 지하 2층~지상 29층 아파트 8개 동·전용면적 59~84㎡형 826가구 규모로 조성된다. 단지는 중앙호수공원인 센트럴파크와 복합커뮤니티센터 부지가 가깝고 단지 안으로도 실내체육관, 스포츠센터, 어반팜 등의 커뮤니티시설이 마련된다. 앞서 분양한 에코시티 1·2차와 함께 지역 내 최대 단일 브랜드 주거타운을 형성하게 된다.

단지는 에코시티에서 처음으로 공급되는 기업형 임대주택으로 최소 8년간 임대기간이 보장되고 임대료 상승률이 연 5% 이내로 제한된다. 취득세와 재산세 부담이 없으며 소득수준, 주택소유, 청약통장 유무, 지역에 관계없이 만 19세 이상이면 신청할 수 있다.

모델하우스는 전주시 덕진구 송천동2가 1317에 마련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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