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시, 선진국형 노상 무인주차기 도입

시간당 주차요금 1400원으로 책정
  • 등록 2016-03-10 오전 10:53:41

    수정 2016-03-10 오전 10:53:41

[대전·충청=이데일리 박진환 기자] 행정중심복합도시인 세종시에 선진국형 ‘노상 무인주차기’가 설치, 운영된다.

세종시는 신도시 주차난 해소를 위해 이달부터 선진국형 노상 무인주차기를 설치, 운영한다고 10일 밝혔다.

이번에 도입된 무인주차기는 주차기에 카메라가 내장돼 있어 입차 시 차량을 자동으로 인식하고, 출차 때 주차 시간만큼 요금을 자동으로 부과한다.

요금은 동전과 신용카드 등 다양한 방식으로 정산할 수 있으며, 별도의 현금징수 인력이 필요 없어 시간당 주차요금을 1400원대로 저렴하게 책정한 것이 특징.

노상 무인주차기의 운영시간은 평일 오전 8시부터 오후 8시까지이며, 점심시간(오전 11시30분~오후 1시)과 토·일요일, 공휴일과 야간에는 무료다.

세종시 관계자는 “기계조작에 익숙하지 않은 시민을 위해 사용 초기에는 관리업체에 위탁해 불편을 해소해 나갈 것”이라며 “시민의 반응과 주차장 회전율 등 효과를 살펴본 후 확대해 나갈 예정”이라고 말했다.

이달부터 세종시에 선진국형 노상 무인주차기가 설치, 운영된다. 사진=세종시 제공
이달부터 세종시에 선진국형 노상 무인주차기가 설치, 운영된다. 사진=세종시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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