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스코(005490)는 13일 여의도 한국거래소에서 열린 1분기 기업설명회에서 "철강경기 회복세가 지속될 것으로 전망돼 올해 경영계획을 상향 조정하게 됐다"면서 2010년 경영목표 수정치를 제시했다.
올 매출목표는 31조9000억원으로 수정됐다. 이는 올초 CEO포럼에서 밝혔던 매출 목표치인 29조5000억원보다 2조4000억원이 늘어난 수치다. 조강 생산량 목표치도 당초 3440만톤에서 3450만톤으로 10만톤 늘려잡았다.
연결기준으로는 매출액 9조8810억원, 영업이익 1조5300억원을 달성했다.
또한, 포스코는 1분기 조강생산량과 제품판매략 역시 823만t과 748만t을 달성, 지난해 같은 기간에 비해 각각 33.9%와 25.5%가 늘어난 것으로 집계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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