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니 나라''에선 상상 ''무한 리필''

11회 SICAF 23일 개막…영화제·전시회 풍성
  • 등록 2007-05-14 오후 4:41:00

    수정 2007-05-14 오후 4:41:00


 
[노컷뉴스 제공] 다양한 장르의 만화가 어울리는 축제인 '서울국제만화애니메이션페스티벌(SICAF) 2007' 이 23일부터 27일까지 서울 대치동 서울무역전시컨벤션센터와 예장동 서울애니메이션센터, 용산 CGV에서 펼쳐진다.

올해로 11회를 맞는 SICAF는 '상상 무한 리필! 만화애니나라'를 주제로 가족이 참여할 수 있는 전시와 국제애니메이션영화제, 국제행사로 확대된 디지털만화공모전 등으로 진행된다.





◑만화·애니메이션 7개 테마전

음식만화전, 해외작가 특별전, 아시아만화전 등 오감을 자극하는 7개의 테마전시가 서울무역전시컨벤션센터에 마련된다.

한국만화와 애니메이션에 등장하는 다양한 로봇을 만날 수 있는 '로봇이라도 괜찮아', 환경을 소재로 아시아 10 개국의 작품을 모은 '아시아만화전: 만화로 떠나는 환경아시아 대탐험' 등은 어린이들의 관심을 모을 것으로 기대된다.

특히 '유럽의 미야자키 하야오'로 불리는 프랑스 만화가 뫼비우스 특별전도 열린다.

영화 '에일리언' '제5원소'의 세트·의상 디자인을 맡았던 뫼비우스(본명 장 지로드)가 내한, 25일 용산 CGV 9관에서 박찬욱 영화감독과 대담을 나눈다.





◑애니메이션 영화 41 개국 169 작품 선보여

국제애니메이션 영화제의 공식경쟁 부문에는 41개국 169작품이 진출했다. 장편 12편, 일반단편 345편, 학생단편 671편 등 65개국에서 출품된 1275편 중 엄선했다.
개막작에는 일본 신예감독 신카이 마코토의 '초속 5cm'이다.

국내 작품으로는 '아치와 씨팍' '천년여우 여우비' '가제트빌에서 온 로테' '르네상스' '아기코끼리' 등 5편이 진출했다.

본선 진출작과 초청 부문 200여편 등을 용산 CGV 3개관에서 만나볼 수 있으며 인터넷을 통해 예매가 가능하다.


◑초등학생이 만든 창작 영상물도 소개

'SPP 프로젝트 컴피티션' '비즈니스 포럼' '참가사 사업설명회' 등이 23일부터 25일까지 서울무역전시컨벤션센터 제 2관에서 열린다.

아시아권을 대상으로 공모한 프로젝트 컴피티션 결선 작품으로는 만화부문 1편과 애니메이션 부문 11편이 선정됐다. 이 중 우수기획상, 우수창의력상, 우수기술상 등 3편을 뽑아 27일 SPP 폐막식에서 시상한다.

어린이들이 참여할 수 있는 부대행사도 다양하다.

초등학생들이 만든 창작영상물을 소개하는 '전국 어린이 애니메이션 영화제'가 행사기간 제 3관에서 열리며 전국 초·중·고교 만화 동아리들이 실력을 겨루는 '전국 만화 동아리 최강전'이 26, 27일 이틀간 제2관에서 진행된다.

(02)3455-84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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