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씨에 대한 징계 개시 안건이 변협 조사위에서 의결됨에 따라 추후 상임이사회 의결을 거쳐 징계위원회에서 징계 여부와 수위를 결정하게 된다.
변협은 앞서 지난 7월 19일 최씨에 대한 직권 조사를 개시했다. 검찰은 최근 최씨에 대한 징계 개시를 변협에 신청했다.
쯔양의 전 남자친구이자 소속사 대표 A씨의 변호인였던 최씨는 2021년 10월 두 사람간 소송 과정에서 알게 된 사실을 유튜버 구제역(본명 이준희) 등 일명 사이버레커들에게 넘긴 혐의를 받고 있다.
최씨는 또 구제역에게 쯔양의 정보를 제공한 사실이 언론에 나오자 마치 숨진 A씨가 지시해 정보를 제공한 것처럼 위장해 A씨의 유서를 조작·유포한 혐의도 받는다. 또 쯔양의 탈세 의혹 등의 정보를 가로세로연구소 측에 제공한 혐의도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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