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엑스앤브이엑스는 미국 샌프란시스코에서 진행된 ‘2024 JP모건 헬스케어 컨퍼런스’와 ‘바이오텍 쇼케이스 2024’에서 글로벌 제약사, 신약개발사 및 투자사 등 약 30여개사와 파트너링 미팅을 통해 향후 다양한 형태의 협력 관계를 구축하기로 협의했다고 15일 밝혔다.
먼저 글로벌 제약사들과 동반진단 및 태아, 신생아 등 유전자 정보 검사 서비스 도입에 대한 논의가 이뤄졌다. 신약개발사들과는 유전체 빅데이터 서비스를 통해 바이오마커 발굴과 신약개발에 필요한 데이터 제공 등에 대해서 협업하기로 했다.
권규찬 대표는 “행사 기간 동안 라이선스부터 공동연구, 유전체 데이터베이스까지 전 사업분야에 걸쳐 다양한 파트너링 미팅이 이뤄졌다.”면서 “글로벌 기업들과 기술적인 부분에 대한 협업 뿐만 아니라, 다양한 사업 아이템을 확보해 외형적으로도 퀀텀 점프할 수 있는 한해를 만들어 가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