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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클 델 회장은 24일 서울 삼성동 코엑스 컨벤션 센터에서 열린 ‘델 테크놀로지스 포럼 2022’ 화상연설을 통해 “지난 2년간 기술이 얼마나 중요한지 깨달았다”며 “(포스트 코로나 시대에) 멀티 클라우트 아키텍처가 빠르게 자리 잡고 있다”며 이같이 밝혔다.
델 회장은 “(미래는) 데이터를 효과적으로 사용하는 방식, 데이터를 위치별로 최적화하는 것에 달려 있다”며 “(델은) 멀티 클라우드 생태계, 엣지 또는 인공지능(AI) 프로세스를 통해 고도로 자동화된 5G(세대) 환경에서 사이버 위험, 취약성을 식별하도록 돕는다”고 전했다.
델 회장은 이번에 한국에 출시한 ‘에이펙스 데이터 스토리지 서비스’를 설명하면서 “인간의 통찰력과 기술을 통해 미래를 만들고자 한다”고 강조했다. 에이펙스(APEX)는 클라우드, 서버, 스토리지, 네트워킹 등을 구독 형태로 사용하는 서비스다. 에이펙스 데이터 스토리지 서비스는 스토리지(데이터 저장 장치) 제품군을 서비스 형태로 판매하는 것이다.
앵거스 해거티 델 테크놀로지스 인터내셔널 마켓 총괄 사장은 “델은 멀티 클라우드, 하이브리드 워크, 엣지, 사이버 보안 등 4개 분야에서 혁신을 할 것”이라며 “델은 혁신을 가속화해 고객들이 비즈니스 목표를 달성할 수 있도록 할 것”이라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