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9일 강원도 정선 하이원 그랜드호텔에서 열린 이삼걸 강원랜드 대표(오른쪽)와 안용규 한체대 총장이 협약서를 들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사진=강원랜드) |
|
[이데일리 강경록 기자] 강원랜드는 지난 29일 강원도 정선 하이원 그랜드호텔에서 한국체육대학교와 K-방역 현장 공무원들을 위한 힐링프로그램을 운영하기로 하고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30일 밝혔다.
양 기관은 ‘쉼과 재충전’이라는 테마로 방역 현장 공무원들에게 스포츠과학기반 힐링 연수프로그램을 연중 운영할 계획이다.
이번 협약을 통해 한국체육대학교는 참여자 모집 등 사업운영을 계획하고, 강원랜드는 요가· 명상 등을 결합한 웰니스 프로그램과 부대시설을 제공해 코로나19 최전선에서 노력하는 현장공무원들의 노고를 위로하는데 협력하기로 했다.
이외에도 ▲한국체육대학교 학생 전지훈련장소 운영 ▲한국체육대학교 교직원·학생의 복지혜택 및 교육장소 운영 ▲하이원리조트 동·하계 성수기 학생 산학실습 운영 ▲하이원리조트 임직원 힐링프로그램 개발 등 인적교류와 시설물 사용에 대해 양 기관이 적극적으로 노력하기로 약속했다.
이삼걸 대표이사는 “코로나로 고생하고 있는 현장공무원들의 노고에 늘 감사한 마음을 갖고 있다”며 “한국체육대학교와의 협력을 통해 안전하고 편안한 행복쉼터 하이원에서 쉼과 재충전의 시간을 가지시기를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