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데일리 송승현 기자]
쌍용자동차(003620)가 올 뉴 렉스턴을 한국도로공사의 안전 순찰차량으로 공급하기로 했다고 29일 밝혔다.
이번에 공급하는 60여대의 올 뉴 렉스턴은 한국도로공사의 고속도로 순찰 용도로 사용된다. 이에 따라 안내용 전광판·경광등·통합컨트롤러 등이 추가 적용돼 교통정보 제공, 도로 순찰 및 안전운전 유도, 긴급 상황 발생 시 구난 등의 목적으로 활용될 예정이다.
올 뉴 렉스턴은 능동형 주행안전 보조기술인 인텔리전트 어댑티브 크루즈 컨트롤(IACC)을 포함한 첨단 주행안전 보조 시스템 딥컨트롤(Deep Control)을 적용하여 안전성을 높였다. 아울러 4Tronic 시스템은 악천후를 비롯해 다양한 도로 환경에서 강력한 주행성능을 발휘하여 고속도로 안전 순찰 차량으로 적합하다는 평가다. 또한 초고장력 쿼드프레임, 운전석 무릎 에어백을 포함한 동급 최다 9에어백, 전좌석 시트벨트 리마인더가 전 트림 기본 적용되는 등 다양한 사양을 채택해 안전성을 높였다.
한편 쌍용차는 올 뉴 렉스턴 뿐만 아니라 더 뉴 렉스턴 스포츠 등 다양한 차종을 육·해·공군 등 공공기관에 지휘차량 및 업무용 차량을 지속적으로 납품하며 그 신뢰성을 인정받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