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1일 부동산 시장분석업체 부동산인포에 따르면 동문건설은 다음달 경기도 파주 문산읍 일대에서 ‘파주 문산역동문굿모닝힐’ 409가구(전용면적 59㎡)를 분양할 예정이다. 내부 설계는 4베이 위주로 팬트리·파우더룸 등 다양한 공간 연출이 가능하고, 경의중앙선 문산역을 걸어서 이용할 수 있다.
호남지역에 기반을 두고 있는 중흥건설은 서울 구로구 항동지구 1블록에서 중흥S클래스 419가구를 분양한다. 푸른수목원과 천왕공원을 끼고 있어 주변 환경이 쾌적하다. 중흥건설은 고양 향동지구 A2블록에서 아파트 970가구(전용면적 59㎡)도 7월 공급할 예정이다. 서울 상암DMC와 가깝고 주변이 봉산·망월산 등으로 둘러싸여 있다.
최근 수도권 분양에 나서 좋은 성적표를 받은 중견건설사들도 잇따라 추가 분양 계획을 잡고 있다.
제일건설은 서울 구로구 항동지구에서 345가구(전용면적 84~101㎡), 시흥 은계지구B4블록에서 429가구(전용면적 74~84㎡)를 각각 7월 분양할 예정이다. 제일건설이 최근 분양한 평택 고덕국제도시 제일풍경채 센트럴은 평균 84.1대 1의 청약경쟁률로 올해 수도권에서 분양한 단지 중 1순위 최고 기록을 세운 바 있다.
중견건설사 관계자는 “올해 분양 성적이 좋았던 데다 다음달부터 공급되는 물량도 수도권 알짜 입지에서 선보일 예정이어서 청약 결과도 좋을 것 같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