겨울철 실내온도 높여주는 단열뽁뽁이 '눈길'

  • 등록 2013-11-22 오후 3:11:00

    수정 2013-11-22 오후 3:11:00

[이데일리 e뉴스 박종민 기자] 최근 유리창에 붙이면 실내온도를 3도 가까이 올릴 수 있는 단열뽁뽁이의 판매량이 늘었다. 날씨가 추워지면서 실내온도를 높여 난방비를 줄이려는 알뜰족이 몰렸기 때문이다.

겨울철 난방비를 줄이기 위해서는 외부의 찬공기가 내부로 유입되는 것을 최대한 막아야 한다. 그러나 오래된 주택, 연립, 발코니를 확장한 아파트 등은 외풍이 많이 들어올 수 있다.

이런 경우 난방을 해도 열손실이 발생해 실내온도가 2~3도 정도 낮다. 실내온도 24~26도를 유지하기 위해서는 보일러를 일반 집보다 2시간 정도 더 틀어야 한다. 그래서 외풍이 심한 집이 난방비가 더 많이 든다.

△ 겨울철 실내온도를 3도 가까이 높일 수 있는 단열뽁뽁이가 시중에 판매되고 있다. / 사진= 고려생활건강 제공


외풍이 심한 유리창에 단열뽁뽁이를 붙이면 2~3도 실내온도가 상승하는 효과를 볼 수 있다. 특수소재 UV은나노 단열뽁뽁이 ‘포그니’는 유리창에 붙이면 비닐캡에 공기층이 형성되고 이 공기층이 외부온도를 한 번 더 차단해주는 격벽역할을 해준다. 확장한 발코니를 원상태로 복구하는 효과를 볼 수 있다.

뽁뽁이는 겨울에는 차가운 공기 유입을 차단해서 내부 온도를 상승하게 하고 여름에도 더운 공기를 차단해 냉방 효율을 높인다. 별도의 설치나 전기를 쓰지 않아 한번 붙이면 반영구적으로 사용할 수 있다. 사용방법은 유리창에 분무기로 물을 뿌리고 단열뽁뽁이를 붙이면 된다.

구성은 거실용 폭 120cm, 길이 2.5m 2개와 폭 90cm, 길이 2.5m 2개 총 8개 1세트에 정가 4만 9800원이지만, 고려생활건강(http://www.korcare.co.kr)에서 최저가 1만 7900원에 구매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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