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美 정권 교체돼도 IRA 법안 큰 틀 유지될 것”-LG에너지솔루션 컨콜

  • 등록 2024-07-25 오전 10:40:41

    수정 2024-07-25 오전 10:40:41

[이데일리 김은경 기자] “미국 대선 후 현재 정권이 그대로 유지되면 인플레이션 감축법(IRA) 정책 기조도 지속될 것으로 판단한다. 정권 교체 시 전기차 성장성이 완화될 리스크가 있으나, 중국 견제가 강화될 것으로 보이기 때문에 경쟁 측면에서 유리한 면이 있어 복합적이다.

미국이 해외우려집단(FEOC) 규정을 강화해 IRA 보조금을 받을 전기차 모델이 축소될 경우 행정명령을 통해 조치가 가능할것으로 보인다. 단, 전기차 수요 성장세 완화라는 리스크가 생길 수 있다고 판단한다. 하지만 첨단제조 생산세액공제(AMPC)는 까다로운 정책 절차와 정치적 합의가 필요해 (정권 교체 시에도) 법안의 큰 틀은 유지될 것으로 전망된다.

자국 중심 전기차 배터리 공급망을 구축하기 위해 중국을 견제하는 미국의 정책 기조는 정당을 불문하고 유지될 것으로 예상된다. 규제 강화로 중국 기업들의 시장 진입이 어려워질 수록 회사의 미국 시장 내 입지는 견고해질 것으로 생각한다. 안정적 공급망을 기반으로 IRA 정책 변화에 신속하게 대응해 나갈 수 있도록 하겠다.”-25일 LG에너지솔루션(373220) 2024년 2분기 실적발표 컨퍼런스콜.

LG에너지솔루션 로고.(사진=LG에너지솔루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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