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데일리 성주원 기자] 한국법무보호복지학회는 지난 16일 제주대학교 아라컨벤션홀에서 ‘2024년 춘계학술대회’를 개최했다고 17일 밝혔다.
| 지난 16일 제주대학교에서 열린 한국법무보호복지학회 춘계학술대회 참석자들이 기념촬영하고 있다. 한국법무보호복지공단 제공.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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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노멀 시대의 재범방지를 위한 법무보호정책’이라는 주제로 시행된 이번 학술대회는 양혜경 한국법무보호복지학회 학회장, 황영기 한국법무보호복지공단 이사장 등 내외빈과 140여 명의 학회 관련자가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정진연 전 숭실대학교 법학과 교수가 좌장을 맡은 가운데 학술대회 1부에서는 △‘뉴노멀 시대 법무보호정책의 현황’(김광수 서울대학교 법학연구소 박사) △‘일본 갱생보호의 현상과 우리나라 법무보호정책에의 시사점’(금용명 교도소연구소장), 2부는 △‘재범방지를 위한 회복적 사법 체계의 기대와 전망’(신동만 서정대학교 교수) △‘가정폭력 행위자에 대한 회복적 법무보호에 관한 연구’(조희원 한국법무보호복지공단 보호정책부장)로 구성됐다.
양혜경 학회장은 “이번 춘계학술대회가 뉴노멀 시대의 재범 방지를 위한 효과적인 법무보호정책 마련을 위한 값지고 의미 있는 학술의 장이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황영기 이사장은 “각계 전문가분들의 심도 있는 논의를 통해 실효성 있는 좋은 방안들이 활발히 논의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이날 행사는 한국법무보호복지학회가 주관하고, 한국법무보호복지공단의 후원을 통해 개최됐다. 법무보호복지사업의 학술 발전을 위해 법무보호복지학회는 매년 2회의 학술대회를 개최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