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 파주시는 2일부터 7일까지 운정호수공원 내 위치한 파주놀이구름에서 ‘아이들이 즐거운 세상, 파주놀이구름 in 원더랜드’를 주제로 다양한 행사를 연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번개맨과 뿡뿡이 등 EBS의 다양한 인기 캐릭터와 함께 온 가족이 즐길 수 있는 프로그램으로 기획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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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판도시문화재단이 주최하고 파주시와 문화체육관광부, 한국출판문화진흥원이 후원해 5일부터 7일까지 열리는 ‘파주출판도시 어린이책잔치’는 ‘다양성과 다문화’를 주제로 주한대사관과 문화원, 도서관, 출판사, 지역서점, 파주맘카페, 파주청소년재단, 파주경찰서, 국립민속박물관 파주 등이 참여해 풍성하게 진행한다.
5일 오후 2시 아시아출판문화정보센터 1층 지혜의숲에서 열리는 개막식은 국악기를 라이브로 연주하는 오감만족 국악 뮤지컬의 축하공연을 시작으로 막이 오른다.
아울러 △세계문화 체험전 △마법천자문 테마존 △다양숲 도서관(독서 및 체험) △방정환 ‘어린이’ 창간 100주년 기념 전시 △나눔장터 등 프로그램이 상시 진행되고 △다양한 유관 단체와 협업해 주제 메시지를 전달하는 ‘더불어 체험존’ △48개 출판사가 참여하는 ‘북마켓’ △도서관, 출판사, 지역 서점 각자의 공간에서 프로그램이 실시되는 ‘오픈하우스’가 준비돼 있다.
권예자 여성가족과장은 “파주놀이구름 개관 후 두 번째로 맞이하는 어린이날을 기념해 온 가족이 행복한 시간을 보낼 수 있는 다양한 행사를 마련했다”며 “어린이들이 사랑받고 즐거움을 누리며 소중한 추억을 쌓는 시간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