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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프리카TV가 가상현실(VR)에 이어 증강현실(AR)을 시청할 수 있는 전용 플레이어를 출시했다.
아프리카TV는 AR을 활용해 콘텐츠를 시청할 수 있는 앱 ‘AR플레이어’를 구글 플레이 스토어에 출시했다.
‘AR플레이어’는 구글 플레이 스토어에서 ‘AR플레이어’를 검색해 누구나 무료로 다운 받을 수 있다.
특히 AR글래스를 착용하면 스마트폰 화면을 보지 않고도 시청이 가능해 아프리카TV 콘텐츠를 보다 최적화된 환경에서 즐길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AR플레이어’는 현재 LG유플러스에서 ‘U+리얼글래스’로 판매 중인 엔리얼(Nreal)의 ‘AR글래스’를 통한 시청에 최적화 되어 있다.
한편 아프리카TV는 올해 10월 개최 예정인 VR e스포츠 대회 ‘메타버스 위크’ 시청 전용 앱 출시도 준비하고 있다.
아프리카TV는 서울 송파구 롯데월드 내에 위치한 e스포츠 전용 경기장 ‘아프리카 콜로세움’에 AR을 통한 e스포츠 경기 시청이 가능하도록 5G 관련 설비를 구축했다.
AR을 통해 e스포츠를 시청할 경우, 경기 중계 화면뿐 아니라 선수들의 개인화면, 상대 전적 등 경기와 관련된 모든 정보들을 AR 실감 기술을 통해 한 눈에 확인 하는 것이 가능하다.
‘AR플레이어’는 현재 구글 플레이 스토어에서 다운 받을 수 있다.
아프리카TV는 VR은 물론 AR까지 아우르는 메타버스 플랫폼을 위한 기술 연구를 진행하고, 플랫폼에서 즐길 수 있는 다양한 콘텐츠 마련에 힘쏟을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