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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스공사는 지난 10일 대구 본사와 서울, 광주, 부산 지사 간 화상회의 방식의 이사회를 열고 이 같은 천연가스 공급설비 건설 기본계획 추진을 확정했다고 27일 밝혔다.
정부가 앞서 발표한 제13차 장기 천연가스 수급계획(2018~2031년)과 제8차 전력수급기본계획(2017~2031년)을 기반으로 추진하는 사업이다.
청양~부여 구간에선 오는 2022년까지 38.1㎞ 길이의 주 배관과 이를 위한 공급관리소 6곳(신설 4·변경 2)을 건설한다. 완주~진안 구간에서도 2024년까지 44.2㎞의 주배관에 9개 공급관리소(신설 4·변경 5)를 짓는다.
채희봉 가스공사 사장은 “공기업으로서 코로나19로 급격히 위축한 국내 경제 활성화하려는 정부의 전방위 정책에 발맞춰 계획했던 국내 투자사업을 서둘러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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