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이올리니스트 김종훈 '대한민국장애인문화예술상' 대상

조창용 시인, 김경민 피아니스트 등 5명 시상
12월1일 서울 여의도 글래드호텔에서 시상식
  • 등록 2016-11-30 오전 9:38:59

    수정 2016-11-30 오전 9:38:59

[이데일리 김용운 기자] 문화체육관광부는 ‘제11회 대한민국장애인문화예술상’ 수상 대상자 6명을 선정해 30일 발표했다.

대통령상인 대상은 바이올리니스트인 김종훈 한빛예술단 음악감독이 수상한다. 김 음악감독은 시각장애 1급이라는 중증장애에도 부산 콩쿠르 1위, 동아 콩쿠르 3위에 입상하는 등 비장애인예술가와 견주어도 손색없는 기량을 뽐냈다. 또한 베를린 음대 유학 후 뉴욕 카네기홀, 유엔(UN)본부, 독일 대통령궁 연주 및 상트페테르부르크 필하모닉 협연 등 다양한 활동으로 한국 장애예술인의 위상을 높이는 데 큰 역할을 했다.

우수상(국무총리 표창)은 시인인 조창용 부산장애인총연합회 회장이 선정됐으며 이 외에 문체부 장관표창은 서양화가인 김영빈 작가와 김경민 피아니니스트, 안진상 시인, 대중가수 이아름 씨가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대한민국장애인문화예술상’은 장애라는 신체적 어려움을 극복하고 활발한 문화예술 활동을 통해 장애인 문화예술의 인식 제고와 발전에 기여해 온 장애예술인들의 공로를 기리는 상이다. 올해 시상식은 오는 12월 1일 서울 영등포구 여의도동 글래드호텔에서 개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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