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데일리 김기덕 기자] 보건복지부는 전국 대학생을 대상으로 ‘제10기 대학생 금연서포터즈’를 오는 6월 14일까지 모집한다고 23일 밝혔다.
대학생 금연서포터즈는 오는 11월까지 금연 문화 확산과 흡연율을 낮추기 위한 금연정책 홍보 활동에 동참하게 된다.
복지부는 지정된 주제로 독창적인 캠페인, SNS, UCC 등 우수한 활동을 전개한 총 8개 팀을 선발해 시상할 예정이다. 최우수 1개 팀에는 해외보건당국 탐방의 특전 및 보건복지부 장관상을 수여하고, 우수 및 장려 7개 팀에는 보건복지부 장관상 및 장학금을 차등 지급한다. 기본 활동을 수행한 금연서포터즈 전원에게는 보건복지부 장관 명의의 수료증을 수여할 예정이다.
복지부는 올해 대학 캠퍼스를 중심으로 담배연기 없는 스모크프리(Smoke free) 캠퍼스 조성을 독려하고 독창적인 아이디어의 캠페인, 리포팅, SNS, UCC 활동 등으로 비가격 금연정책을 적극적으로 알릴 예정이다.
참여를 원하는 대학생들은 금연길라잡이 홈페이지 (www.nosmokeguide.or.kr) 에서 신청 관련 파일들을 다운로드 받아 작성한 뒤, 다음 달 14일까지 ‘대학생 금연서포터즈 10기 운영사무국’ 이메일(nosmkoing@hwan21.com)로 접수하면 된다. 해외여행에 결격사유가 없는 열정적인 대학생(휴학생, 해외 교환학생, 어학연수생 포함)이라면 누구나 참여 가능하다.
합격팀은 6월 21일 금연길라잡이 홈페이지 및 복지부 금연캠페인 페이스북을 통해 공지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