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경제과학진흥원이 ‘AI 기술실증 테스트베드 조성사업’의 성과 확산과 대국민 대상 인식 확산을 위해 지난 28일부터 부산 벡스코에서 개최한 「AI Korea 2022」 전시회에 참가했다.
이번 전시회에서는 모빌리티, 생활편의, 재난안전 3개 분야의 실증과제를 추진하는 41개의 기업들 중 총 10개의 기업이 참가를 진행해 각종 AI 기술을 선보였다.
모빌리티 분야의 노타, 딥인사이트, 모빌리오, 시티아이랩, TiSC 5개 기업이 보행자, 운전자의 안전과 교통 흐름을 개선할 수 있는 다양한 실증과제를 보여줬다.
재난안전 분야에는 주재넷, 비투코리아, 파파야 3개 기업이 실생활에서 재난상황에 대비할 수 있는 AI 기술을 소개했다.
‘모빌리오’는 부산 컨테이너 터미널의 2.4억 규모 시범사업 계약을 성공했다. 이외에도 여러 기업들이 AI 기술 실증의 성과를 바탕으로 해외 진출 등 다양한 성과를 거두고 있다.
올해 2년차를 맞은 ‘AI 기술실증 테스트베드 조성사업’은 경기도와 과학기술정보통신부가 정보통신산업진흥원은 인공지능 분야 기술·서비스 기업을 대상으로 AI 테스트베드의 인프라를 활용하여 기술 및 서비스를 실제로 검증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추진하는 사업이다.
경기도경제과학진흥원 정광용 4차 산업본부 본부장은 “이번 전시를 통해 4차산업혁명의 핵심기술인 인공지능 기술 기반의 다양한 서비스를 알릴 수 있었다”면서 “실제 도시기반 테스트베드를 활용해 인공지능 기술 개발 기업들이 AI 관련 기술을 검증하고 사업화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