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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 대통령과 김정숙 여사는 이날 오후 12시 청와대 영빈관에서 ‘대한민국의 이름으로 당신을 기억합니다’라는 주제로 독립유공자 및 유족을 만나 오찬을 진행한다.
이날 오찬은 생존 애국지사와 국내외 독립유공자 유족 등 160여명의 초청인사와 함께 3·1운동 및 임시정부 기념사업 추진위원장, 임시정부 기념관 건립추진위원장, 보훈처장과 청와대에서 비서실장, 안보실장, 정무수석, 사회수석, 시민사회수석 등이 함께한다.
또 각 테이블에는 독립운동 당시 사용됐던 태극기 6종류가 배치해 독립유공자 및 유족 초청 행사의 의미를 더할 예정이다.
문 대통령은 취임 이후 매년 광복절을 앞두고 독립운동가 및 유족 초청 오찬을 진행해왔다. 지난 2017년 당시에는 독립유공자 유족을 비롯해 일본군 위안부 피해자 및 일본강제동원피해자가 특별 초청되기도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