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토교통부는 22일 인천 그랜드 하얏트호텔에서 ‘2017년 항공보안 세미나’를 개최한다고 21일 밝혔다.
이번 세미나는 항공보안 발전방향과 국·내외 보안 관련 기관과의 교류·협력을 강화하기 위해 지난 2004년부터 열리고 있다.
이날 발표에서 르포와르 ICAO 부국장은 글로벌 항공보안계획에 따라 전 세계가 2019년까지 이행하게 되는 5개 분야 32개 정책과제를 소개하고 과제별 세부내용을 설명할 예정이다.
이밖에도 ‘국가 항공보안 발전방안’이라는 주제로 앞으로 항공보안이 나아가야 할 방향에 대한 심도있는 패널 토론도 진행될 계획이다.
구본환 국토부 항공정책실장은 “이번 세미나가 2018 평창 동계올림픽 개최를 앞둔 중요한 시기에 실시하는 만큼 우리나라 항공보안 수준을 한 단계 높일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