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토부와 발주처인 한국철도시설공단에 따르면 이날 사고는 오전 7시 25분께 남양주 진접읍 금곡리 진접선(당고개~진접) 복선전철 제4공구 건설공사 현장 주곡 2교 굴착 구간에서 발생했다. 철근 조립을 위한 용접작업 중 가스통에서 누설된 폭발성 가스가 인화돼 폭발했다. 이로 인한 충격파로 구조물이 붕괴하면서 사상자를 냈다.
한편 국토부는 가스류 및 폭약류 등 폭발이나 붕괴의 위험이 있는 현장에 대해 유사한 사고가 재발하지 않도록 전수 점검을 하도록 지시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