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데일리 최은영 기자]임피리얼 팰리스 서울의 이탈리안 레스토랑 ‘베로나’는 11월 30일까지 다양한 곡물을 이용한 ‘블랙 푸드 스페셜’ 메뉴를 선보인다.
비타민C와 E가 풍부한 자색 고구마로 만든 달콤한 ‘자색 고구마 스프’, 고혈압과 동맥경화 예방에 좋은 ‘가지 치즈 그라탕’, 두뇌활동을 왕성하게 해주는 흑미·검은콩·흑임자를 이용한 ‘곡물 리조또’ 등 총 3가지다.
블랙 푸드에는 몸 속 질병의 원인이 되는 활성산소를 제거하는 효과가 있는 안토시안이 풍부하게 들어있다.
대표적인 항산화 물질로 불리는 안토시안은 노화방지는 물론 암과 성인병 예방에도 탁월하다. 이 밖에 골다공증, 자궁암, 전립선암 예방에 좋은 ‘이소플라본’도 다량 함유하고 있다. 특히 검은콩은 탈모 예방에 효능이 있으며 신진대사를 촉진해 피를 맑게 하고 지방 흡수를 억제하는 완전 단백질로 다이어트에도 널리 활용되고 있다.
가격은 자색 고구마 스프 1만8000원(세금과 봉사료 포함), 가지 치즈 그라탕 2만7000원, 곡물 리조또 3만원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