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아차 "3월 판매, 모닝·쏘울·포르테 쌩큐"(상보)

3월 판매 총 17만3095대..전년비 55% 증가
각 세그먼트별 차종 꾸준한 인기..쏘렌토R·K7 등 신차 효과도
1분기 총 47만5144대 판매..전년비 68.7% 늘어
  • 등록 2010-04-01 오후 2:01:54

    수정 2010-04-01 오후 2:01:54

[이데일리 정재웅 기자] 기아차의 3월 판매실적이 모닝·쏘울·포르테 등 각 세그먼트별 주력 차종의 꾸준한 인기에 힘입어 전년동기대비 55% 증가했다.

기아차(000270)는 지난 3월 한달 간 내수 3만8015대, 수출 13만5080대 등 총 17만3095대를 판매해 전년대비 55%증가했으며 전월대비로도 24.7%가 증가했다고 1일 밝혔다.

대부분의 모델들이 전월대비 판매가 증가했지만 특히 모닝은 20.1%나 증가한 9427대가 판매돼 지난 2008년 경차로 편입된 이후 꾸준한 인기를 얻고 있다.

최근 2009 굿디자인 대통령상을 수상한 쏘울도 전월대비 24.8% 증가한 2003대가 판매됐으며 포르테도 3월 한달간 4007대가 판매돼 11% 증가했다.

해외판매는 국내생산분 7만7805대, 해외생산분 5만7275대 등 총 13만5080대로 전년대비 65.5% 증가했다.

국내생산분은 전년대비 41.3% 증가했으며 해외생산분은 전년대비 115.9%가 늘었다. 전월대비로는 각각 41.0%와 13.6% 증가했다.

한편, 지난 1분기에 기아차는 내수 10만5231대, 수출 36만9913대 등 전년대비 68.7% 증가한 총 47만5144대를 판매했다.

이는 K7, 쏘렌토R 등 최근 출시된 신차들의 판매호조와 올 1월부터 판매를 시작한 미국 공장의 가동에 따른 효과로 보인다.

내수는 K7, 쏘렌토R 등 신차판매 호조와 경차 모닝의 인기에 힘입어 지난해보다 32.5% 늘었으며 수출은 미국공장 가동으로 인한 해외생산분의 증가로 전년대비 82.9% 증가했다.

특히 신차 K7은 1분기 동안 1만3409대가 판매돼 기아차 판매 차종 중 판매 2위를 달성하며 지난 1분기 기아차 내수 판매를 견인했다. 또 국내 준대형차 부문에서도 1위를 달성했다.

모닝은 2만5513대가 판매돼 현대차의 쏘나타에 이어 국내 판매 2위에 올랐으며 포르테와 쏘렌토R도 1분기에 각각 1만1214대와 1만1419대가 판매돼 꾸준한 인기를 확인했다.

기아차의 지난 1분기 해외판매는 국내생산분 19만5555대, 해외생산분 17만4358대 등 총 36만9913대로 전년대비 82.9% 증가했다.

국내생산분은 전년대비 38.8% 증가했으며 해외생산분은 미국 조지아주에 건설된 미국공장의 본격 가동으로 전년대비 184.2%가 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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