은평뉴타운3지구 일반분양분 800가구 축소

전용 60~85㎡ 791가구 임대주택 변경
  • 등록 2008-09-04 오후 3:33:12

    수정 2008-09-04 오후 5:28:14

[이데일리 윤도진기자] 오는 2010년 공급되는 은평뉴타운 3지구 일반분양 물량이 800여가구 줄어든다. 줄어든 분양분은 임대주택으로 변경돼 장기전세주택(시프트)으로 공급된다.

서울시 주택국 관계자는 "시프트 공급을 늘리기 위해 은평뉴타운3지구 분양물량 중 791가구를 임대주택으로 전환키로 했다"며 "재정비촉진계획은 변경했으며, 이르면 이달 중 주택사업 실시계획 승인을 내줄 것"이라고 4일 밝혔다.

은평뉴타운 3지구 공급계획 변경안

아파트와 단독주택을 포함해 총 6378가구가 들어서는 3지구는 은평뉴타운 내에서도 가장 규모가 크다.
 
3지구에 지어지는 아파트는 ▲60㎡이하(전용면적) 634가구 ▲60㎡초과 85㎡이하 3414가구 ▲85㎡초과 2082가구 등이다.

이 중 이번에 임대주택으로 변경되는 아파트는 ▲60㎡초과 85㎡이하 791가구로 이 면적대 분양분 2364가구는 1537가구로 줄어들며, 임대주택은 1050가구에서 1841가구로 대폭 늘어난다.

서울시 산하 SH공사는 택지개발사업을 통해 생기는 임대주택이나 소형분양주택, 재개발·재건축 사업 등으로 발생하는 임대주택 등의 일부물량을 시프트로 배정해 공급하고 있다. 서울시의 시프트는 주변 전세가격의 80% 수준으로 최장 20년까지 살 수 있어 인기를 끌고 있다.

SH공사는 지난달 은평뉴타운 2지구와 1지구 잔여분 물량의 644가구를 분양한 데 이어 내년 상반기와 하반기 2지구 B·C공구 1300여가구를 분양할 계획이며, 3지구 물량은 2010년 상반기 이후 공급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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