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가 며느리 노현정, 한국서 뭐 했나?

시댁 신년하례 참석, ''밥짓다 손가락 다친 사연'' 알콩달콩 신혼고백

  • 등록 2007-01-08 오후 6:32:18

    수정 2007-01-08 오후 6:32:18

[노컷뉴스 제공] 노현정 전 KBS 아나운서가 지난 연말연시에 한국을 단독 방문한 것에 대해 관심이 쏠리고 있는 가운데 일부 행적이 알려져 화제가 되고 있다.

노 전 아나운서가 몸담았던 KBS의 한 지인에 따르면 "노현정 아나운서가 지난 연말에 한국을 방문에 4일은 시댁에서, 3일은 친정집에서 보낸 것으로 알고 있다"면서 "시댁에 머물 때는 신년하례 등 집안 행사에 참석했으며 집안 어른들을 도운 것으로 알고 있다"고 말했다.

이 관계자는 "노현정이 한국에 머무는 동안 KBS 식구들과도 만나 한바탕 이야기꽃을 피웠다"며 "아직 신혼인 노현정이 알콩달콩 신혼살림에 대한 이야기를 들려주기도 했다"고 말했다.

특히 노 전 아나운서가 손가락을 다친 상태여서 지인들이 이유를 묻자 '남편의 식사를 준비하다가 손가락을 베었다. 별 일 아니었는데 남편이 무조건 병원에 가자고 해서 병원에서 꿰매는 등 치료를 받았다'는 이야기를 했을 정도로 부부금슬을 자랑했다고 한다.

노현정의 이번 한국 방문은 지난해 9월 추석 명절 당시 홀로 귀국한 이래 4개월여만의 일이다.

노현정은 지난해 8월 27일 현대가 정대선 씨와 결혼한 후 KBS에 사표를 제출, 남편이 유학하고 있는 미국 보스턴으로 떠나 신혼 생활 중이다.

이데일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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