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0% 완충해도 안전"…BMW코리아, 딜러사에 '전기차 안전 가이드' 배포

충전량 설정 방법·차량 관리 서비스 등 소개
"My BMW 앱 통해 목표 충전량 설정 가능"
'BMW 프로액티브 케어'로 이상 감지시 연락
  • 등록 2024-08-23 오후 2:05:46

    수정 2024-08-23 오후 2:05:46

[이데일리 공지유 기자] BMW 코리아가 지난 22일 ‘BMW 전기차 안전 가이드’를 전국 공식 딜러사에 배포했다고 23일 밝혔다.

BMW 전기차 라인업.(사진=BMW코리아)
BMW 전기차 안전 가이드는 BMW 전기차 충전량 설정 방법, 선제적 차량 관리 서비스 ‘프로액티브 케어’ 소개 등 BMW 전기차 운행에 도움이 될 방법 및 정보들을 주요 골자로 하고 있다.

가이드는 BMW 전기차가 배터리의 총용량에서 안전 마진을 남긴 용량만 사용하기 때문에 100% 완충해도 안전하다고 설명한다. 또한, My BMW 앱이나 차량 내에서 목표 충전량을 간편하게 설정할 수 있어 최근 일부 지자체에서 제시한 가이드도 손쉽게 준수할 수 있다고 안내한다. BMW 전기차 소유주는 My BMW 앱 내의 ‘충전&냉 난방 설정’ 메뉴나 차량 내 충전 관련 메뉴에서 배터리 목표 충전량을 손쉽게 설정 가능하다.

BMW의 선제적인 차량 관리 서비스인 ‘BMW 프로액티브 케어’도 전기차 안전 기능을 지원한다. 현재 판매하고 있는 모든 BMW 전기차에 탑재된 이 기능은 차량 스스로 배터리 충전 상태와 배터리 온도, 잔존용량(SoC), 성능 최대치(SoH) 등을 실시간으로 확인하며, 이상 감지 시 BMW 프로액티브 케어 팀이 즉각적으로 소유주에게 연락해 필요한 대처법을 알린다.

BMW 코리아의 사후 관리에 대한 내용도 BMW 전기차 안전 가이드에 담겼다. BMW 코리아는 지난해 11월 교통안전공단과 함께 수입차 최초로 ‘마이 배터리’ 캠페인에 동참해 고객 문의 시 배터리 정보를 제공해 왔고, 지난 12일에는 수입차 업체 중 가장 먼저 배터리 제조사를 자발적으로 공개한 바 있다.

BMW 코리아 관계자는 “BMW 코리아는 모든 BMW 차징 스테이션과 전국 134개 공식 전시장 및 서비스센터에 ‘소방킷(AVD 소화기, 소화포)’을 보급하며 전기차 충전 시설 안전 대비에도 만전을 기울이고 있다”고 말했다.

이데일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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