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화건설 ‘영등포뉴타운 꿈에그린’ 투시도[한화건설 제공]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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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데일리 김기덕 기자] 한화건설은 서울 영등포뉴타운 1-3구역에 공급한 ‘영등포뉴타운 꿈에그린’ 오피스텔이 지난달 30일 계약을 실시한 지 이틀 만에 완판됐다고 1일 밝혔다.
이 단지는 5호선 영등포시장역이 직접 연결된 초역세권인데다 도보거리에 타임스퀘어, 신세계백화점, 롯데백화점, 이마트, 빅마켓 등 다양한 대형 쇼핑시설이 들어서 있어 청약 당시부터 수요자들의 관심이 높았다.
지난달 27일 오피스텔 청약접수 결과 최고 경쟁률은 108.8대 1, 평균 경쟁률은 22.4대 1을 기록했다. 오피스텔 청약에 앞서 실시한 아파트 청약에서도 최고 39.06대 1, 평균 21.35대 1의 청약 경쟁률을 기록하며 전 주택형이 1순위 당해 마감한 바 있다.
강진혁 한화건설 마케팅 팀장은 “여의도, 광화문 등 주요 업무지구가 가까운 직주근접 단지인데다 지하철 5호선이 단지와 직접 연결되는 브랜드 오피스텔이라는 점, 타임스퀘어 등 주변 편의시설이 풍부한 점 등이 수요자들로부터 좋은 평가를 받게 된 이유로 보인다”며 “오는 7일부터 시작되는 아파트 계약도 순조롭게 마무리 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말했다.
영등포뉴타운 꿈에그린은 지하 5층~지상 최고 30층, 3개 동, 총 296가구로 지어진다. 아파트는 185가구(전용면적 29~84㎡), 오피스텔은 111실(전용면적 18~32㎡)로 구성된다.
지하철 5호선 영등포시장역과 직접 연결된 초역세권 단지로, 도보로 이용 가능한 거리에 1ㆍ2ㆍ9호선이 있다. 특히, 지하철을 이용해 여의도까지 4분, 마포 8분, 광화문까지는 17분 거리에 있어 직주근접성이 우수하다. 또 노들로, 올림픽대로, 강변북로 등이 인접해 서울 전역으로 접근이 용이하며, 안산과 여의도를 잇는 신안산선 복선전철 개통도 계획돼 있어 교통여건은 더욱 개선될 전망이다. 도보거리에 타임스퀘어, 신세계백화점, 롯데백화점, 이마트, 빅마켓 등 다양한 대형 쇼핑시설이 있으며, 영등포전통시장과 한림대 한강성심병원 등도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다.
영등포뉴타운 꿈에그린 아파트의 당첨자 발표는 오는 2일, 계약은 7일부터 9일까지 사흘간 진행된다. 모델하우스는 서울시 영등포구 영등포동7가 71-3번지에 마련돼 있다. 입주 예정일은 2020년 10월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