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톡에서 해외 축구를 라이브로” EPL 생중계 서비스

  • 등록 2015-08-07 오후 1:37:26

    수정 2015-08-07 오후 1:37:26

[이데일리 김현아 기자]
해외 축구, 이젠 친구와 함께 카톡 채팅방에서 생중계로 즐긴다.

다음카카오(035720)(공동대표 최세훈, 이석우)가 운영하는 스포츠 전문 채널 다음 스포츠가 잉글리시 프리미어리그(EPL) 생중계 서비스를 제공한다.

8월 8일 개막전을 시작으로 리그가 종료되는 내년 5월 15일까지 2015-16 시즌 전 경기를 다음tv팟, 카카오TV에서 HD 생중계로 제공해 경기장을 찾지 못한 축구팬들의 아쉬움을 달래줄 것으로 기대된다.

새벽 시간대에 경기가 진행되는 해외 축구를 혼자 보는게 아쉬웠다면 카카오TV가 답이다. 모바일에서 카카오TV를 이용하면 더 이상 혼자 볼 필요 없이 카카오톡 채팅방에 친구들을 모아 함께 경기 관람이 가능하다. 채팅방 내에 실행되는 카카오TV 전용 플레이어로 실시간으로 경기 관람과 동시에 응원 메시지를 주고받는 즐거움을 만끽할 수 있다.

홀로 경기에 집중하고 싶다면 다음 스포츠나 다음tv팟을 이용해 PC와 모바일에서 경기를 관람할 수 있다. 카카오TV에서도 친구와 공유 없이 전체 화면 모드로 설정해 관람하면 편리하다. 이용자의 접속 환경이나 디바이스 사양에 따라 화질을 선택해 시청할 수 있으며, HD고화질을 선택하면 한층 실감나는 경기 관람이 가능하다.

아쉽게 경기를 놓친 축구팬들을 위해 다음 스포츠는 경기 종료 후 하이라이트 장면을 VOD 영상으로 제공한다. VOD 영상 클립은 다음tv팟, 카카오TV에서 감상할 수 있으며 카카오톡이나 카카오스토리 등 다양한 SNS채널로도 공유가 가능하다. 잉글리시 프리미어리그의 자세한 중계 일정은 다음 스포츠 중계센터(http://sports.media.daum.net/live/)에서 확인할 수 있다.

다음카카오 권오상 다음 스포츠 서비스 총괄은 “이번 잉글리시 프리미어리그 생중계를 시작으로 해외 축구 팬들의 흥미를 자아내는 다채로운 콘텐츠를 확대하며 뜨거운 응원 열기를 이어나갈 것”이라며 “모바일과 소셜을 접목시킨 새로운 중계 플랫폼과 콘텐츠로 다양한 종목의 스포츠 분야를 아우르는 최상의 스포츠 전문 채널로 도약할 것”이라고 말했다.

다음 스포츠는 8월 중 잉글리시 프리미어리그를 포함한 다양한 해외 축구 경기를 한 눈에 즐길 수 있는 ‘3분 축구’ 서비스를 새롭게 선보일 예정이다. 다음 스포츠에서 큰 인기를 끌고 있는 ‘3분 야구’처럼 축구 전문 에디터가 들려주는 ‘3분 축구’ 를 통해 쉽고 빠르게 다양한 축구 경기 내용을 요약해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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